국민연금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가입하고 노령에 받을 수 있는 연금제도로 1988년부터 시행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일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고 특히 직장인의 경우 납입액의 절반을 회사에서 보전해 주고 있습니다.
현재 직장인의 경우 국민연금의 납부비율은 소득의 9%의 절반인 4.5%입니다. 사업자의 경우는 직원의 고용여부에 따라 지역가입자 및 사용자와 가입자 등으로 구분하여 국민연금에 가입하여 기준소득원액 등을 기준으로하여 국민연금 납부액이 결정됩니다.
이렇게 국민연금의 최소납입기간인 10년을 성실히 납부하셨다면 국민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자격을 충족하게 되는데 국민연금법 개정에 따라 국민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나이에 차이가 있습니다.
국민연금 출생 연령별 수령 나이
- 1952년 이전 출생자 : 60세부터 수령 가능
- 1953년 ~ 1956년 출생자 : 61세부터 수령 가능
- 1957년 ~ 1960년 출생자 : 62세부터 수령 가능
- 1961년 ~ 1964년 출생자 : 63세부터 수령 가능
- 1965년 ~ 1968년 출생자 : 64세부터 수령 가능
- 1969년 이후 출생자 : 65세부터 수령 가능
60세 이상의 국민연금 수령 예정자는 위 연령별 수령 가능 나이에 국민연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민연금은 사정에 따라서 빨리 받을 수도 있는데요~ 바로 조기연금 수령 제도입니다.
국민연금 조기연금 제도
본인의 사정에 따라 아래 출생 연령에 해당하는 자가 국민연금의 최소 납입기간을 충족하였다면 수령 나이를 최대 5년까지 앞당길 수 있는데 이를 국민연금 조기수령 제도입니다. 조기연금 제도는 국민연금을 빨리받을 수 있지만 빨리 받는 만큼 적은 금액을 수령하게 되는데요.
조기연금의 수령액은 당초 수령 나이에서 1년이 빨라지면 94%, 2년 빨라지면 88%, 3년 빨라지면 82%, 4년 빨라지면 76%, 5년 빨라지면 70%를 받게 됩니다.
조기연금 수령 나이 예시>
- 1952년 이전 출생자 : 55세부터 수령 가능
- 1953년 ~ 1956년 출생자 : 56세부터 수령 가능
- 1957년 ~ 1960년 출생자 : 57세부터 수령 가능
- 1961년 ~ 1964년 출생자 : 58세부터 수령 가능
- 1965년~1968년 출생자 : 59세부터 수령 가능
- 1969년 이후 출생자 : 60세부터 수령 가능
그리고 조기연금과 달리 국민연금을 연기할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국민연금 연기제도
국민연금 연기제도를 활용하면 1년에 약 7.2% 가량 연급 수령액을 늘릴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렇게만 말씀드리면 국민연금을 연기하고시고 싶겠지만 사실 그만큼 수령하는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못 받은 만큼 손실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해하기 쉽게 말씀드리면 의도하였는지는 모르지만 국민읜 평균수명인 83세를 전후로 하여 손익이 달라집니다.
내가 만약 약 83보다 더 오래 살것이라고 생각되면 연기제도가 좋고 83세 이전에 사망하게 되면 수령액만 봤을 때 손해일 수 있다는 말입니다. 물론 유족연금으로 전환되는 부분까지 감안하면 달라지겠지만 수령액을 늘리는데 있어서 연기제도가 마냥 좋지만은 않은 것이지요. 연기제도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한 경우는 국민연금 재직자 감액제도를 피하는 방법으로 활용하시는 것입니다.
재직자 감액제도란 국민연금 수령 예정자가 수령 나이가 되어서도 전체 국민연금 가입자의 평균 월소득을 초과하는 소득을 얻고 있을 때 수령하는 국민연금이 감액되는 제도를 말합니다. 이 경우 최대 5년까지 적용되게 되구요. 그래서 연기제도를 활용하면 감액제도를 일부 회피하여 연금 손실없이 기타소득을 얻으면서 향후 국민연금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국민연금 얼마나 수령할 수 있는지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연금 예상수령액 조회 확인 방법
국민연금의 예상수령액을 조회하기 위해서는 아래 순서대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 홈페이지 접속 >> 예상연금액 조회 >> 사용자 통합 로그인 >> 국민연금 예상액 탭 클릭 및 예상 수령액 결과 조회
